본문 바로가기

Trip

시드니 여행기

시드니까지 운전해서 가보기로 했다. 멜번-시드니 10시간 예상...

새볔부터 출발해서 4시 즈음에 도착한듯


끝없이 이어지는 Hume Highway..

110으로 크루즈 세팅해놓고 줄창 달리는데 풍경이 맨날 똑같다.

주유할 곳이 2곳 정도 있어서 보이면 가급적이면 주유하는게 현명함.


첫날엔 숙소에 짐을 풀고 거의 쉬고 먹고 하다가

이틀째에 시티를 먼저 둘러보기로 했다. central 역으로 기억하는 곳



티켓 2장을 사고...(멜번보다 훨씬? 비싼편이다) 


시드니에는 2층 트레인이 있더라..

2층에서 타고 가는데 전혀 불편하지가 않더라는 멜번도 2층 기차 들어오면 좋겠다.



클리앙의 시드니 사시는 분께 연락드려 회를 먹을만한 곳을 여쭤봤더니

시드니 생선 시장이 있다고 하셔서 출발

멜번의 트램과 비슷한걸 타고 가기로 했다.



빨간꽃게를 찾아서 그집에서 사라고 하시길래 사기전에 찰칵



연어회를 꽃게집에서 사고나선 먹을만한 곳을 둘러보다가 발견한 집

스프링베일과는 달리 굉장히 깔끔하게 정리되어 있었다. 너무 깔끔하게 정리된 모습에 더 신뢰가...

그런데 이미 꽃게집에서 연어회는 사버린 ㅋㅋ



갈매기들이 많던 가게 바로 옆에 구비되어있는 테이블들...사람이 없다.

술 파는 가게가 있어서 제일 좋아하는 VB와 처음보는 와인음료를 샀다.

초고추장은 기본으로 구비 ㅎㅎ



만족스럽게 연어회를 먹고는 시드니에서 빠트릴수 없는 곳으로 향했다.

생각보다 걸어갈만 한 거리였던 걸로 기억하는 하버 브릿지..



온더 락에서 독일맥주집 맥주한잔 마셔주고(해피아워라 저렴했다, 멜번에는 없는 가게 ㅠ_ㅠ)



굉장히 맛있었던 빵. 이름은 기억못하지만 메뉴를 보면 찾을수있다는!! 7불정도로 기억



멜번에는 없는 유리로 되어있는 애플스토어.. 들어가진 않았다.



멀리서 보이는 오페라 하우스



맥주한잔 하고 그러다 보니 어둑어둑해져 더 멋져 보인다.



사실 건물이나 그런거에 딱히 관심이 있진않아서 오페라 하우스는 멀리서만 보고

들어갈 생각도 하지 않았다. 가까이 갈수록 흉해보이는것도 있었고...

숙소로 돌아가는 길에 역 위의 창문을 통해 보니 정말 멋져 보이기에

기차를 기다리면서 마구마구 찍었다.

그중에 베스트 샷. 아마도..



블루 마운틴은 뭐...지친 감이 있어 사진만 찍고 와버렸다.



빙 둘러 멜번으로 돌아가는 길에 발견한 스팟. 아마도 camel rock 이었던가...

여행한지 반년이 다되어가는 시점에 올리는 글이라 기억이 가물가물하다.

정말 어떻게 보면 낙타를 닮았다 ㅎㅎ





'Trip' 카테고리의 다른 글

Cape Schanck 케이프 섕크  (0) 2015.01.21
Traralgon ,Walhalla, Sale, venus bay 여행 (2)  (0) 2014.04.25
Traralgon ,Walhalla, Sale, venus bay 여행 (1)  (0) 2014.04.25
당일여행 montsalvat  (0) 2014.02.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