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파장 - LED 교체기 2단계. 주문하기

LED 모듈 방식으로 삼파장 등 교체하기

삼파장 - LED 교체기 1단계. 고르기

삼파장 - LED 교체기 2단계. 주문하기

방등 LED로 교체 (DIY)

이 글은 실제로 주문해서 삽질을 해본 결과를 글로만 알려드리는 겁니다.

설치에 어려움을 겪고 계신 분이 계시면 유용할 수도 있겠습니다.

아직 주문을 하지 않으셨으면 한번정도 읽어보시면 시간과 돈을 아끼실수도 있겠습니다.

전의 글에서는 안정기와 LED모듈을 고르는법을 다뤘습니다.

이제 제품을 고르셨으면 주문을 하셔야겠죠?

찾아 보시면 대부분의 리폼 DIY LED 등은 자석을 제공하거나

자석을 없이 나사를 알아서 쓰거나 

자석을 추가금을 내고 사라고들 합니다.

전 나사를 쓰기 싫어서 자석을 주문했습니다.

자석이 편하다는 뉘앙스의 문구가 많더라구요.. 네오디늄 자석 수은전지 작은거 만한 거 

4개 정도를 LED기판에 고정해서 보내주며, 보통 3~5천원 정도에 줍니다.

그런데!! 자석 기본장착형의 치명적인 단점이 있으니 그건 바로 LED 모듈과 

조명 기판 사이의 간격이 너무 짧게 된다는 겁니다.

제 경우엔 자석의 두꼐가 0.2~3미리가 안되고 자석이 양 끝에만 붙어있어서

LED 기판의 가운데부분이 휘더라구요.

조명이 커서 공간여유가 나면 괜찮겠지만 아닌 경우엔 전원연결선이 들어가기 힘듭니다.

참고로 저는 위의 문제로 전부 자석 옵션 추가해서 구매했다가 결국 그대로는 쓰지 못하고

손을 많이 본 뒤에야 사용할수 있었씁니다.

그래서 자석으로 간단하게 하고 싶으신 분들께 드리고 싶은 조언은,

자석을 따로 구매하시라는 겁니다.

자석 + 스페이서 세트를 구입하시는걸 저는 추천드리고요

이 경우에도 조심하셔야 할 부분은 스페이서라는 녀석이 1센티정도 살짝 넘게 

LED모듈과 조명 기판 사이를 벌려주는데

사용하시던 조명 디자인이 어떠냐에 따라 LED 모듈이 너무 아래쪽으로 향해져서

빛이 덜 고르게 분산되거나, 심할 경우에는 조명기기를 닫을수 없는 사태가 벌어질수도 있겠더라구요

그러니 구입하시기 전에 자석과 스페이서의 길이를 잘 생각하고 구입하시라는 겁니다.

굳이 스페이서가 없어도 자석이니까 중간에 어느정도 원하는 두께의 철판이나 자석을 두면 간격조정이 가능하겠죠?

그리고 LED 모듈과 조명 기판의 거리가 너무 떨어지게 되면, 나중에 조명 설치하신 뒤에

각 LED모듈이 하나하나 보이게 되는 경우가 있으니 그점 또한 생각하고 간격을 정하셔야 한다는 점입니다.

저는 이 문제로 사실 지금 편광필름 같은걸 사서 부착할까 고민중입니다.

결론만 말씀드리자면,

LED 리폼(DIY)을 할때 선택가능한 자석 옵션은 신중하게 생각해서 선택하시라는 말씀을 드리고 싶고요

특히 장착되어 보내주는 경우엔 풀수가 없게 보내줄 수도 있다는점과

쉽고 수월하게 설치하시려면 자석을 따로 주문해서 장착하는걸 추천드린다는 점과

언제나 구입전에 사이즈를 맞춰보는건 필수라는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