곰치채! 곰치채????

오늘 우용이와 약속이 있어 시티에 빅토리아 마트를 갔다가 우용이가 할인하는 정보를 들었다며 한인마트를 가잔다.
북어국이 먹고 싶어서 대충 손에 잡히는 비스무리한걸 집어왔는데...가격은 10불정도였고...
집에와서 음...북어국은 귀찮고 걍 오징어처럼 씹어먹어볼까 하고 살펴보는데...
곰치채??? 이게 대체 뭐지?? 달팽이생선? 으음....동해안 명물이라... 한번 원산지를 살펴볼까 하고 뒷면을 보는데...

아니 이 하단의 북한산..북한산?? 물메기라고? 아니 동해안 명물 북한산 해장국이란 말인가...
설마 그 동해안이 속초 양양이 있는 그 강원도 동해안이 아닌 함경도 아오지 탄광이 근처에 있는 그 동해안이란 말인가?
네이버에 곰치채로 검색을 해도 나오는 내용은 전무....
구글에 검색을해보니 미국 한인 쇼핑몰이 나온다....
포장을 한국에서 했다는데 이게 북한인지 남한인지 의심만 갈뿐이고...

이래저래 인터넷으로 곰치를 검색해보니 비싼 생선이란다...그냥 묵자... 이게 그 곰치가 맞는지도 의심이 들긴 하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