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물관을 마치고 바로 옆의 공원으로 향했다. 공원이니만큼 당연히 무료!
별거 있겠어? 하고 생각했던 이 공원은 거의 서울대공원 수준이었다.

내가 회피하는 본인사진찍기...여행가도 하루에 한컷이상 찍는일이 거의 없다는..

장미가 테마인 장미공원 시기가 좀 늦어서 장미들이 시들고 있었다.

왠지 너무나도 한적해 보이는 나무와 그 아래의 나무의자... 그 밑의 낙엽이 가을을 알린다.

뭔가 풍경이 좋아서 한컷 찍어봤던 듯...

크리스마스에 많이 보이는 조화같지만 조화가 아닌 가시가 달린 이녀석..

이곳은 테마가 앵무새였던가...새였던가... 화려한 녀석들이 잔뜩 있던 곳.

금발의 ....이름모를 새... 공작같기도 하고...

들어와서 새를 바로 옆에서 볼수 있는 장소. 비가와서 대부분이 집에 들어가 있더라는..

파란 앵무새 연두색 앵무새...왜 말을 못해!


라마.....언제나 UO에 나온 것들만 나오면 찍고본다. 정말 순해보이는 인상...
 
왈라비인지 캥거루인지... 사이즈를 보면 왈라비 같다.

공작새...요기잉네? 비가와서 날개를 끝까지 안펼쳐 보이더라는..

젖기 싫은 닭 후보생들의 엄마밑에 들어가기 대작전...

은근히 한 인상 하시던 사슴형님(?)

정말 공원을 2시간을 돌아다녔는데도 다 못돌아다녔을 정도로 잘 꾸며놓았었다. 바로옆에 골프코스와 연결되어 있어
비가 오는데도 골프를 치는분들이 간간히 보였었다. 이렇게 두 곳을 돌아다녔을뿐인데 이미 몸은 녹초가 되었을 뿐이고...
이 저질체력은 브리즈번에 갈때까지 버텨줄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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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3일째! 라고 하지만 특별한 계획은 없었던 하루...
내일은 밀포드 사운드! 여기서 가는데만 4시간걸려! 반지의 제왕 촬영지중 하나래! 라는 뉴질랜드 여행의 큰 축이 되는 계획이 있었지만...오늘의 일과는 대충...리쿼르 스토어에 간다. 정도였다.
하지만 차를 타고 나가서 떠오른 이곳의 박물관! 포인트는 무료라는점?
20불가까이 내야하는 멜번뮤지엄과 비교가...

입구 근처에 있던 도마뱀 사진.뉴질랜드에만 있으며 쥬라기 시대에도 있던 녀석이라는 것 같았다.
몇년전에 알을 낳아서 성공적으로 부화시켜 이슈가 되었다고...

실물....몇분이 지나도 저상태 그대로 움직이질 않는다. 순간 프렌즈 조이의 Hardly move! 가 생각났었다.

제일 컸던 녀석...이녀석이 아마 아빠 도마뱀이었던듯..

그리고 나서 갔던 뉴질랜드 원주민들에 관한 내용이 있던 장소. 클럽(우리나라말로 몽둥이 정도 ?)의 다양한 형태들.



개인적으로 이 마지막 녀석은 하나 있으면 좋겠다. 는 생각이 들었다.

아마도 작살이라 생각...

박물관에서의 포인트! 퀄리티가 상당히 높았던 활...

무료라 그런지 박물관은 다소 볼거리가 부족한 느낌이었다.
그래도 무료에 이정도면 훌륭하다는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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