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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ip

뉴질랜드 6일째

오늘은 날씨가 너무 추웠다. 밖으로 나가니까 덜덜덜덜..
사실 아침에 일어날때도 양평날씨마냥 이불밖으로 나가기가 싫은 온도였다.
여긴 절기상 가을정도에 해당할터인데....
일주일 내내 비가 오지 않은 날이 없다. 이건 뭐...브리즈번에선 이렇지 않기를 기도한다.
오늘은 집에서 뭉개다가 세컨핸드샵을 갔다가 장을보고 맥주를 사러 갔다.

이제 보기도 힘든 타자기....가방까지 같이 있었다. 브라더 홈미싱의 그 브라더인듯?

 역시 서양이라 그런지 원두를 파는게 정말 자연스럽달까....편리하달까...
근처에만 가도 스타벅스처럼 커피향이 진하게 풍겨와 몸과 정신을 이완시켜주었다.

서양에서 맥주나 기타 술을 직접 만드는, 우리나라에서는 하우스맥주 뭐 이런걸로 알려져 있는데...
술을 만들때 넣는 첨가향 정도로 보이는 병들...매우 조그맣다.

드디어 대망의 맥주와 와인을 살수있는 리쿼랜드

호주의 VB와 비슷한 느낌의 뉴질랜드의 Tui. 새의 한 종류라고...

하이네켄 가격이 호주와 비슷한것처럼 보이지만.....환율을 고려하면 유학생들에게는 이곳이 더 싼셈..

진열되어있는 술들을 찍었는데 초점이 빗나갔는지 흐릿하다... 뭐 호주에서 본 술들도 많다.

결국 투이 30pk 한박스와 버번콕 캔 12캔 샤도네이 2L 팩와인을 사왔다. 가격은 대략 NZ60$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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